종합소득세란 무엇일까요?
2019년도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신고기간: 2020년 5~6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부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반 직장인들 대부분은 잘 모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오늘날 2020년에는 종합소득세 기준이 많이 낮아져 종합소득세를 내던 사람들은 더 많이, 안내던 사람들도 많이 내도록 바뀌었습니다. 더이상 종합소득세가 돈 꽤나 버는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직장에 다니면서 제 2의 소득을 꿈꾸고, 사업을 꿈꾸시는 분들은 슬슬 준비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그 종합소득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합소득세란?
종합소득세란? 간단히 말해 1년간 내가 벌어들인 금액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당해 과세기간에 종합소득금액이 있는 자는 다음해 5/1일 ~ 5/31일 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참고로 성실신고확인서 제출자는 6월 30일 까지 입니다)
* 성실 신고 확인 제도란?
업종별로 일정규모 이상의 개인 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때, 세무사, 공인회계사, 세무법인, 회계법인 등으로 부터 확인 받고 신고할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성실신고 확인 제도를 시행하는 목적은 정확하게 세금을 부가하기 위함입니다.
종합 소득에는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등 기타소득이 속합니다.
주식 투자를 해서 배당금이 나온다, 사업을 해서 사업소득이 발생한다, 직장외의 알바, 프리랜서 등 근로를 추가적으로 하여 소득이 발생한다. 모두 종합소득세를 내야하는 대상자가 됩니다.
직장인은 직장에서 받는 월급을 제외한 기타소득을 모두 합쳐 3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됩니다.
과세표준
위는 과세표준을 나타낸 표 입니다.
보통은 연 1,200만원 이하에 속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A씨가 1년간 프리랜서 일감으로 1000만원을 벌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보통 프리랜서 일을 하면 기납부세액(3.3%)을 제하고 줍니다.
공모전이나 경품을 받을때도 그렇게 떼고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참고로 3.3%의 0.3%는 지방소득세로 잡힙니다. 보통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로 잡히는데, 3% 소득세의 10%인 지방소득세 0.3%가 붙어 3.3%가 됩니다. (위의 과세표준에도 적용됩니다. 6% -> 6.6% 지방소득세 포함)
1000만원 중 33만원을 먼저 세금으로 내고, 6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았다고 가정하면, 나머지 400만원에 대한 세율 6.6%가 적용됩니다. 그러면 A씨가 내야하는 세금은 26만4천원 입니다. 이미 33만원을 내었으니 종합소득세 신고를 했을때 차액인 6만6천원을 돌려받을 것입니다.
종합소득세, 최근 이슈 (1000달러 이상 세금조사?)
요즘 직장인 분들이나 학생분들이 용돈 벌이나 사업 확장을 이유로 유튜브나 블로그를 많이 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이슈거리가 될만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연간 1000달러 이상의 소득을 낸 사람들을 꼼꼼히 조사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정부가 세금을 너무 많이 써 세금이 바닥났다는 찌라시가 돌고 있습니다. 이 소식도 그 찌라시에 대한 근거들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해외디지털 소득에 대한 금액이 연 1만 달러 넘으면 검증을 하였는데, 그 기준을 갑자기 10분의 1로 낮추는 것을 보면 용돈벌이 하는 사람들도 다 잡아서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소리입니다.
연 1000달러면, 한달에 10만원도 안되는 돈인데, 거기서도 종합소득세를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탈세를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효율성 문제에서도 힘들 것이고, 이제 용돈벌이 하는 사람들에게 의욕을 감퇴하게 하는 결과입니다. 해외에서 달러를 벌어오는 사람들에게 의지는 꺽이게 하지 말아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래 링크는 관련 기사입니다.
https://www.yna.co.kr/view/MYH20200717001500038?section=video/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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