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코노미 몬스터입니다.
미 중앙은행, 제로금리 전격 채택…7000억달러 양적완화도 발표
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뉴스 내용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양적 완화 란?
양적 완화란 아래와 같이 정의되어있습니다.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 QE)는 ‘중앙은행의 정책으로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푸는 정책’을 뜻한다.
금리중시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중앙은행이 정책금리가 0%에 근접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시장경제의 흐름을 정책금리로 제어할 수 없는 이른바 유동성 저하 상황하에서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중앙은행의 거래량을 확대하는 정책이다. 중앙은행은 채권이나 다른 자산을 사들임으로써, 이율을 더 낮추지 않고도 돈의 흐름을 늘리게 된다.
=> 쉽게 말하면 경기가 침체되어 과도한 침체를 막기위해 중앙 은행에서 시장에서 돈이 더 유동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보통 돈을 풀어 국채나 채권을 매입하거나,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말합니다.
양적완화 순기능
양적완화 순기능 경기를 의도적으로 활성화 시킨다는 것에 있습니다.
위축된 투자심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구조적인 위험을 감소시키고, 경기후퇴를 막음으로써 시장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양적완화 역기능
만일 양적완화가 과잉될 경우 통화 가치 약세와 지나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저금리가 계속될 경우 유동 화폐를 늘릴수 있을지라도 다른 나라에는 자산 거품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개념의 질적 완화
질적 완화는 양적 완화와 경기를 부양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양적 완화가 중앙은행에서 국채매입 등으로 전체적인 시장 유동성을 활성화 시키는 효과를 목표한다면,
질적 완화는 직접적으로 위험자산에 돈을 투자해서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합니다.
두가지 부양책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습니다만
질적 완화는 양적 완화 보다는 조금 더 본질을 타게팅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아래는 관련 뉴스입니다.
미 중앙은행(Fed)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전격 인하했다. 또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오는 17~18일 열릴 예정이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당겨 개최한 뒤 이같은 내용을 긴급 발표한 것이다.
Fed는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긴급 FOMC를 연 뒤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지역 사회에 피해를 입히고 경제 활동을 방해했다”면서 이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Fed 는 "미국 경제가 최근의 사태를 극복하고 최대 고용 및 물가 안정성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할 때까지 금리는 계속 제로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연 1~1.25%에서 연 0~0.25%가 됐다.
Fed는 또 향후 몇 달간 최소 5000억달러를 투입해 국채를 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기지 증권도 2000억달러 어치 이상을 매입하기로 했다. 채권 매입은 16일부터 400억달러 규모로 시작된다.
이는 기준금리에 맞춰 시중금리도 떨어뜨림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나 모기지 이자를 내야하는 미국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의 혼란을 막기위해 Fed는 은행의 할인 창구에서 긴급 대출 금리를 1.5%포인트 내려 연 0.25%로 낮췄으며 대출 기간을 90일로 늘렸다. 또 수천 개의 은행에 대한 지급준비금 요구 비율을 '0'으로 줄였다. Fed가 저금리에 돈을 대줄테니, 은행들도 제한없이 어려운 기업이나 가계에 충분히 대출해주라는 얘기다.
또 글로벌 달러 유동성 부족을 막기 위해 캐나다, 영국, 일본, 유럽연합(EU), 스위스 등 통화스와프를 맺고 있는 중앙은행들과 협의해 달러 대출 금리를 낮추고 대출 기간도 연장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안전자산' 달러에 대한 공급을 대폭 늘려 글로벌 금융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조치로 보인다.
제롬 파웰 의장은 오후 6시부터 전화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열린 긴급 FOMC 회의에는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9명은 제로금리에 찬성했지만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0.50%포인트 인하를 주장하면서 홀로 반대했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316274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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