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인플레이션이 미쳐날뛰는 요즘.. 누구나 투자하기 어려운 시기인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투자자, 경제 전문가들 거의 모두 시장의 하락을 예측하고 있네요..
장기투자로 사놓은 주식,채권,코인들이 올라올 생각은 안하고 내려가기만 하는 요즘..
이럴때 일수록 투자에서 손을 떼지말고 다음 시즌을 기다리며 경제의 흐름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겁니다.
오늘은 인플레이션의 지표인 물가지수의 종류를 나열하고 쉽게 설명해보려합니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엄청나게 올려가며,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준이 눈감고 귀닫고, 올리고 싶은 만큼 올리지는 않겠죠? 참고할 만한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할 겁니다.
많은 물가지수 지표가 있지만 cpi, cpe를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
가장 기초적인 소비자 물가 지수 cpi 입니다. 시장의 모든 가격을 취합하여 중요순서대로 평균을 내어 계산됩니다.
식료품, 의류, 주류, 교통, 통신 등 12가지 카테고리로 460여개의 품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근 5년간의 cpi 지수를 볼수 있습니다.
2020년 초 코로나 여파로 소비 심리가 한 두달 꺽인 것을 제외하면, 대단한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위기가 오자, 미국 연준에서 엄청난 돈을 계속 풀었기 때문에, cpi가 급격하게 오른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이 차트에서 참고해야 할 사항은 전년대비 몇%가 올랐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YoY: Year Over Year) 전년대비 계속 플러스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계속 돈을 풀었기 때문이죠.
위 차트는 12달 동안 카테고리 별 cpi 상승률을 한눈에 나타낸 차트입니다.
에너지 가격은 20프로가 넘게, 음식 가격은 10넘게 올랐습니다. 미친 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에너지원 중 하나인 wti 원유 가격 차트인데요, 한때 가격이 130불 근처까지 갔던 것으로 보면,
에너지 가격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수 있습니다.
현재는 80불 대로 내려와 있는데요, 이를 파월은 근래 cpi 물가지표가 3개월간 살짝 꺽였던 이유를 "유가가 내려와서 꺽인 것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준의장 파월은 예측을 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꺼라 돈 계속 풀었던 양반입니다.) 유가가 이렇게나 많이 꺽였는데, cpi가 9.1% -> 8.5% -> 8.3%으로 꺽인 것의 이유가 맞긴 한걸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 소비자 물가지수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
개인 소비자 물가지수은 PCE는 미국 연준이 가장 신뢰하는 지표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의 대다수층이 분포한 서민들의 물가지수를 중요하게 여기는 듯 싶습니다. 아래의 그래프와 같이 2021년하반기 부터 급격히 치솟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상승차트로만 보면 높아지는 추세라.. 고정갱신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듯 합니다. 2주후인 10월 13일 지표가 중요하겠습니다.
만약 10월 13일 지표가 양호하게 꺽인 모습이라면, 투심이 살아나 조금의 반등을 할수 있겠지만, 역으로 6.2% 이상으로 높은 물가가 유지된다면, 시장은 더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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